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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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 유령 3인방, 가오나시·야옹선생 이을 귀염 캐릭터

기사입력 2019.02.14 10:30 / 기사수정 2019.02.14 10:33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영화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감독 코사타 키타로) 속 유령 3인방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27일 개봉되는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은 유령도, 사람도 숙박 가능하고 어떤 상처도 치유 가능한 '봄의 집' 여관을 배경으로 주인공 옷코가 만나게 되는 유령 친구들 그리고 손님들과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앞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가오나시,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에서 수호신이지만 사고뭉치, 소심한 먹보, 어리바리한 캐릭터로 사랑 받은 요괴 3인방 등 일본 애니메이션 속 다채로운 유령과 요괴 캐릭터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에서도 역시 야옹 선생이 귀여운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 속 유령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70세의 나이로 추정되지만 10대 소년의 모습을 가진 우리보와 실제 나이 20대임에도 7세의 모습을 가진 미요, 그리고 먹깨비 종돌이가 등장에 재미를 선사한다. 

어디서든 툭툭 튀어나와 놀라게 하면서도 옷코를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는 우리보와 어쩐 이유에서인지 옷코를 괴롭히는 미요는 각각의 숨겨진 사연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여기에 '봄의 집' 여관의 음식들을 남몰래 먹어치우지만 아무도 몰래 자신만의 임무를 수행해 여관을 돕는가 하면 잡초 뽑기까지 못하는게 없는 종돌이의 발랄함이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미디어캐슬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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