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온앤오프(ONF)가 '아이돌라디오'에서 멋진 퍼포먼스와 충만한 예능감을 자랑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표준FM '아이돌라디오'에는 7일 컴백한 온앤오프가 출연했다.
이날 효진은 MBC '복면가왕'에서 보여준 감미로운 목소리로 비투비(BTOB) '괜찮아요'를 열창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온앤오프 멤버들과 DJ 정일훈은 함께 4:4 팀을 나눠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팀 대결을 벌였다.
먼저 '극한의 댄스 신고식'에서는 와이엇과 유가 맞붙었다. 이들은 어떤 노래가 나오든 격렬한 브레이크 댄스와 크럼핑으로 실력을 과시하며 웃음까지 자아냈다.
'극한의 영업타임'에서는 이션과 라운이 대결한 가운데 이션은 본격 영업 말투로, 라운은 미소 천사 같은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션은 "'온'은 무대위의 모습, '오프'는 일상의 모습이다. 온앤오프는 반전매력의 팀"이라고 온앤오프를 소개했다. 라운은 "노래, 댄스, 랩, 운동 다 잘하는 그룹인데 운동은 사실 조금 부족하다. 그래도 그 부족까지 오프의 매력"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진 '극한의 라이브 타임'에서는 제이어스와 MK가 각각 FT아일랜드(FTISLAND) '빙빙빙', 김수희 '남행열차'를 노래방 반주에 맞춰 열창했다.
온앤오프는 메들리댄스로 타이틀곡 '사랑하게 될 거야'를 비롯해 'ON/OFF', 'Original', 'Fly me to the moon', '별 일 아냐' 등의 무대를 선보여 상암 MBC 가든스튜디오를 찾은 청취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효진은 "퓨즈(온앤오프 팬덤명)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셨다. 8개월 만에 컴백했다"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퓨즈 분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팬사랑을 표현했다.
'아이돌라디오'는 오전 12시 5분~1시(주말 및 공휴일 오전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평일 오후 9시~10시엔 VLIVE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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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