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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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신동미, 법원 앞 포착…진짜 이혼하나?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13 10:39 / 기사수정 2019.02.13 10:4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과 신동미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측은 이혼 직전의 풍상(유준상 분)과 분실(신동미)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선 17~20회 방송에서는 풍상에게 완전히 실망한 분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풍상은 자신이 간암에 걸린 것을 숨기고 분실을 다짜고짜 찾아가 돌발행동을 했다. 그의 투병 사실을 알리 없는 분실은 그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하며 분노했다.
 
무엇보다 분실은 동생들을 돌보느라 등골이 휘는 풍상을 도와 카센터에서 세차 일을 하면서 그가 마음고생을 할 때마다 옆에서 든든히 지켜주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이들의 갈등은 많은 이들의 탄식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동안 자신과 딸을 뒤로하고 동생들만 챙기던 남편 풍상에게 섭섭하고 서러운 감정을 토해내듯 울분을 폭발시키는 분실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풍상은 말 한마디 대꾸하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 짠내를 유발한다.

이어 두 사람이 법원 앞에서 포착돼 눈길을 끈다. 냉정한 표정인 분실과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하는 풍상의 모습이 안타까운 감정을 유발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정말 이혼하기로 결정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풍상, 분실 부부가 끝내 법원으로 향할 예정이다"며 "미우나 고우나 한 가족이던 두 사람이 정말 갈라서게 되는 것인지 그리고 아직 풍상의 속사정을 모르는 분실이 그의 투병 사실을 알고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초록뱀미디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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