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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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구본승-강경헌, 즉흥 속초 여행서 선보인 핑크빛 기류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2.13 08:2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불타는 청춘' 구본승과 강견헌이 즉행 속초여행에서 달달한 모습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속초로 즉흥 여행을 떠난 구본승, 김부용, 최민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무런 계획없이 도로를 달리던 세 사람은 목적지를 속초로 정하고 여행에 나섰다. 이에 김부용은 "우리끼리 가기도 그런데 아는 누나에게 전화를 해보겠다"며 전화를 걸었다. 김부용이 전화한 '속초 좋아하는 누나'는 바로 강경헌이었다.

앞서 강경헌과 묘한 기류를 형성했던 구본승은 조심스럽게 속초에 올 수 있는 지를 물었다. 강경헌은 "같이 가야지 나 혼자 오라는거냐"라고 투덜대면서도 즉시 속초로 향하며 이들의 부름에 응답했다. 

강경헌을 기다리던 김부용은 "누나가 본승이 형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본승은 "민용이 보러오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표정관리에 힘썼다.

강경헌은 늦은 밤 속초에 도착했고 기다리고 있던 세 사람은 반갑게 강경헌을 맞이했다. 특히 구본승은 미리 사놓은 음료를 건네며 강경헌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구본승의 깜짝 선물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강경헌의 생일이 화이트데이라는 것과 함께 발렌타인데이 이야기가 나오자 구본승은 주머니에서 초콜렛을 꺼내 강경헌에게 선물했다. 무심한 것처럼 보였지만 세심한 관심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강경헌 역시 "초콜릿을 왜 샀냐"면서도 "기분 되게 좋다"고 기뻐했다.

김부용과 최민용은 잠시 자리를 떠났고 이윽고 둘 만의 시간이 이어졌다. 구본승은 "처음에는 뭐만 하면 사람들이 뭐라하고 기사 나오니까 (불편했다)"며 "지금은 그나마 편해진 거다"라고 말했고 강경헌도 "사실 눈도 못 마주치고 그랬다"고 공감했다. 

이어 강경헌은 자신이 갔던 식당을 떠올리며 "오빠 생각이 났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구본승은 강경헌과 함께 식당에 가기로 약속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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