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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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김보강→안재욱, 반성없는 연예인 음주운전 '실망+분노'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2.11 17:37 / 기사수정 2019.02.11 17:4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손승원, 김보강, 안재욱 등 계속된 연예인들의 음주, 무면허 운전에 누리꾼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당시 그는 면허 취소 상태였으며 사고 현장을 수습하지 않은 채 도주,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돼 큰 충격을 안겼다.

이어 김보강은 지난 7일 강남구 역삼동 인근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차선을 위반해 적발됐다. 특히 그는 지난해 8월 음주운전 경력이 있었으며 당시 면허 취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지난 10일 안재욱이 지방 일정 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안재욱 역시 2003년 8월 SBS '선녀와 사기꾼' 종영 파티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사고를 낸 바 있다.

과거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사고를 범한 이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이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이들의 사과와 자숙한다는 말에도 누리꾼들의 비난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미 이들을 향한 신뢰가 깨져버린 것.

특히 손승원은 11일 참석한 보석 심문에서 반성문을 제출,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질타는 계속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에너제딕 컴퍼니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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