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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父 죽음에 대한 진실 알았다…슬픔·분노 열연

기사입력 2019.02.11 08:0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적인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85회, 86회에서 윤진이(장다야 역)가 최수종(강수일)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범인임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다야는 큰아버지(김규철 분)에게서 자신의 아버지의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다야는 큰아버지에게 “우리 아빠 죽인 그 사람, 그 사람 이름이 뭐예요? 당시 나이는요? 직업은요?”라며 물었지만, 큰아버지는 범인은 무기징역을 받아 평생 감옥에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다야를 다독였다.

그러던 중, 다야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죄수가 모범수로 풀려났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고, 아버지를 죽게 만든 범인도 석방되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다야는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봤다는 큰아버지의 연락을 받았고, 지인을 통해 은밀히 범인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다야는 범인의 사진이 들어있는 봉투를 건네받았다. 떨리는 마음으로 봉투를 열어본 다야는 수일의 사진을 발견했다. 그는 “우리 아빠를 죽인 사람이 형님 아빠 강기사라고?” 말하며 놀라움과 혼란스러움, 분노가 섞인 표정으로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윤진이는 아버지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애정에 목말라 있는 장다야로 완벽히 녹아들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평소에 질투하고 얄미워했던 유이(김도란)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란 사실을 알게 되며 엔딩을 장식해, 다음 회에서 윤진이가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 장다야로 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면서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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