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개그맨 송준근이 뛰어난 영어 성적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사랑을 싣고')에는 송준근이 출연했다.
그는 두 MC들과 자신이 나온 중학교로 향했다. 송준근은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난 성적 공개해도 상관 없다. 생활기록부를 떼기 위해 신분증도 가져왔다"며 당당함을 드러냈다. 이어 교무실에서 생활기록부를 뗀 그는 먼저 생활기록부를 확인했다. 아까의 당당함은 사라지고 동공지진을 일으킨 그는 필사적으로 생활기록부를 숨겼다.
김용만은 송준근에게 생활기록부를 뺏고는 확인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얘도 그동안 나왔던 사람들처럼 양,가집 규수다"며 송준근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송준근의 생활기록부는 양,미,가로 가득차 있었다. 그러나 외국어는 모두 수를 받으며 의외의(?) 외국어 실력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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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