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해피투게더4' 최원영이 솔직한 입담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아역 배우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출연하는 '캐슬의 아이들'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자들은 최고의 아빠로 최원영을 뽑았다. 이후 찬희는 최원영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최원영은 최고의 아빠로 뽑혔다는 소식에 "거기에 정상적인 아빠들이 별로 없다. 당연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친구들이 뽑아줬냐. 건강하게 자랐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캐슬의 아이들 중에서 혹시 내 아이였으면 좋겠다하는 친구는 없냐"고 물었고, 최원영은 "지금 내 아이 키우기도 버겁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가 "다 커서 오다면 어떠냐"고 조건을 걸었고, 최원영은 "그럼 구미가 당긴다. 사실 다 괜찮다. 하지만 그 중 내 아들 찬희가 제일 좋다"고 '우주 아빠'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최원영은 가장 키우기 부담스러운 아이를 묻는 질문에 "예서 있니?"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김혜윤 씨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 실제로 부모님한테 그렇게 대들까 싶다"고 극찬했다.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