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JBJ95 켄타와 상균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1일 JBJ95는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JBJ95 데뷔 95일'을 진행했다.
이날 켄타와 상균은 "오늘 꼭 드릴 말씀이 있어서 갑자기 방송을 시작했다"고 입을 뗐다. 두 사람은 "오늘은 100일보다 중요한 95일이다. 우리 팀명이 'JBJ95'라 95일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생일축하 노래에 맞춰 "95일 축하합니다"라고 노래를 불렀다. 케익이 도착하자 두 사람은 소원을 빌었고, 상균은 "새뱃돈 많이 받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엉뚱한 소원을 전했다.
상균과 켄타는 첫 쇼케이스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켄타가 상균에게 "95일 동안 뭐가 가장 기억에 남냐"고 묻자, 상균은 "첫 쇼케이스날이 떠오른다. 오래 기다려주셨던 팬분들을 보는 날이었다"고 밝혔다. "울컥했냐"는 켄타의 질문에 상균은 "긴장했었다. 가슴이 찡했다"고 말했다. 켄타는 "나는 울컥했다"고 답했다.
켄타는 자신의 건강 상태도 전했다. 그는 "오늘 추워서 백숙 먹으라고 추천해드렸는데, 백숙 드셨나요?"라고 물으며 "저는 요즘 치킨을 안 먹는다. 튀긴 음식이 몸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아직 감기가 낫지 않았다.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팬들을 챙겼다.
또한 켄타는 연휴에 고향에 가지 않는 독특한 이유를 밝혔다. 상균은 "이제 연휴가 시작됐다. 저는 바빠서 고향에 가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켄타 역시 "저도 일본에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상균은 "저번에 일본에 갔다 와서 그러냐"고 물었고, 켄타는"저번에 갔다 오기도 했고, 자주 가면 별로 반겨주지 않는다. 그래서 덜 가야 한다. 계속 가면 맛있는 것도 안 해주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켄타는 "한국은 고향에 가기 쉽냐. 일본은 기차표를 구하기 힘들다"고 말하며 한국의 명절에 대해 호기심을 보였다.
이날 진행된 코너 "젭꿍이 궁합 테스트'에서는 문제로 '상균이 자장면을 먹으면서 불렀던 노래는?"이라는 문제가 나왔다. 켄타는 '어머님께'라는 답을 맞추며 왜 그 노래를 불렀는지 의문을 가졌다. 상균은 "원래 한국 사람들은 자장면 먹으면서 그 노래를 부른다"고 말해 켄타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가사를 본 켄타는 "자장면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노래가 진짜 있다"며 신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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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