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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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 강호동, 위너 송민호와 예측불허 한판 대결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1.31 10:00 / 기사수정 2019.01.31 10:01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가로채널' 강호동이 위너 송민호와 예측불허 한판 대결을 펼친다.

31일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에서강호동은 송민호와 11번째 대결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이만기에게 패배해 10연승의 문턱에서 좌절한 강호동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민호를 찾았다. 위너의 숙소로 향한 그는 아이돌 숙소는 첫 방문이라며 집들이 선물을 건넸다. 이에 송민호는 "음식 대접을 해드리고 싶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대결을 앞둔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다. 강호동과 송민호는 서로를 자극하는 팽팽한 신경전을 보이며 형제의 난 서막을 열었다.

송민호는 최근 "평생을 93년생으로 살아왔지만 사실은 92년생"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출생의 비밀이 공개된 바 있다. 이에 그는 어떻게 된 일인지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어머니와 통화를 시도했고, 그의 어머니가 공개한 비밀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충격적인 내용이었다는 후문이다. 또 송민호의 어머니는 "사실 강호동 씨와 만날 뻔한 적이 있다"는 또 다른 충격 고백을 했다.

그런가 하면 송민호의 절친 블락비 피오가 숙소에 깜짝 방문했다. '강하대 일일 심판' 자격으로 촬영 현장을 찾은 피오는 등장과 동시에 송민호의 비하인드스토리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10년 전 송민호와의 첫 만남부터 노래방에서 지코에게 오디션을 본 에피소드까지 거침없이 폭로했다.

이어 피오는 두 사람이 함께 연습생이었던 당시 송민호에게 감동했던 일과 실망했던 사연까지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의 흑역사까지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본 대결에서는 역대급 예측 불허의 종목이 공개되며 강호동과 송민호를 진땀 흘리게 했다. 특히 송민호가 키우는 고양이의 돌발 행동으로 대결은 한 치 앞도 모르는 긴박한 상황에 이르기도 했다고.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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