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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③] 주노플로 "나얼·쌈디와 컬래버 하고파…새해 목표는 월드투어"

기사입력 2019.01.26 08:00 / 기사수정 2019.01.26 00:4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인터뷰②에 이어)

필굿뮤직과 계약을 맺고 싱글 'Deja Vu'를 발매한 주노플로는 이듬해 방송된 '쇼미더머니6'에 다시 출연했다. 지난 첫 출연에서 아쉽게 떨어졌던 주노플로는 TOP6까지 진출하며 'Eyes On Me' '비틀어' 등 인상적인 무대를 남겼다. 특히 래퍼 싸이퍼에서 마이크 스탠드를 들고 보여준 퍼포먼스는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았다.

주노플로는 이에 대해 "사실 생각한 게 아닌데 갑자기 나왔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다만 '쇼미더머니' 재출연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주노플로는 "참가자로는 못 볼것 같다. 심사위원이나 피처링같은 다른 채널은 상황이 되면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노플로는 1월 부터 정규 앨범을 내며 2019년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주노플로는 "올해를 앨범을 내면서 세게 시작하고 싶었다"라며 "작년에 작업하고 준비했다면 올해는 활동을 세게 할 계획이다. 2월 달 솔로투어도 준비하고 있고 해외투어도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2019년 열일 계획을 전했다. 

지난해 2월 EP 'Only Human'을 비롯해 여러 싱글을 냈던 주노플로는 2018년을 되돌아 보며 "배웠던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주노플로는 "계속 하드 트레이닝한 시간이라고 본다. 공연도 많이 했고 뭐가 잘되고 뭐가 안되는지 배운 것 같다"며 "음악적으로도 스튜디오에서 혼자 작업하고 프로듀서 형들이랑 작업하며 많이 베웠다. JK형, 미래 누나 비지 형에게도 많이 배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쉬운 부분을 꼽자면 좀더 빨리 작업이 됐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열일을 예고한 2019년 목표로는 "월드투어"를 언급했다. 

"아티스트로 가장 큰 목표는 월드투어를 잘 마치는 것이다. 음악도 많이 내고 컬래버도 많이하고 싶다. R&B 쪽도 굉장히 좋아해서 R&B 가수들이랑도 많이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운동을 많이하고싶다. 요새 몸상태가 많이 안좋아졌다. 앨범을 만들면서 운동하러 안갔다. 아침까지 작업하고 오전에 자고 밤에 일어나는 불규칙한 패턴이 문제가 됐다"

컬래버하고 싶은 아티스트로는 나얼과 사이먼 도미닉을 꼽았다.

"나얼 씨랑 꼭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 그냥 노래 부를 때 '와~'하게 만든다. 말도 안되는 것 같다. 또 사이먼 도미닉과도 하고 싶다. 최근 쌈디형이 인터뷰에서 제 얘기를 했다더라. 올해는 곡을 같이 만들어야 겠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필굿뮤직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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