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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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제니, 1달 만에 열애 종지부…각자의 자리서 열일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1.25 19:33 / 기사수정 2019.01.25 21: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카이와 제니가 1달 남짓의 공개 열애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와 제니가 최근 헤어진 것이 맞다"고 밝히며 카이와 제니의 20여일간의 공개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카이와 제니의 열애가 알려진 것은 정초다. 1월 1일 새해 첫 공개 커플이 됐다. 국내 톱 아이돌그룹 소속인 두 사람의 만남에 폭발적인 관심이 쏠린 것은 지극히 당연했다. 포착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온라인을 달궜다.

특히 엑소는 'Tempo', 'Love Shot' 등 하반기 신곡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었고, 제니 또한 블랙핑크의 첫 솔로 주자로 나서 'SOLO'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었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가수들의 만남이라는 점도 호기심을 샀다. 

두 사람의 열애 여파도 상당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지나친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 및 최초 보도 매체에의 폐간을 청원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공개 열애는 불과 25일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카이와 제니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사적인 부분인만큼 밝혀지지 않았다. 

K-POP을 대표하는 엑소와 블랙핑크의 일원인만큼, 카이와 제니 모두 다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엑소는 최근 칠레에서 SMTOWN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리얼리티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이 최근 공개돼 호응을 얻고 있다. 

제니는 그룹은 물론 솔로로도 호평을 받으며 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니는 블랙핑크 월드투어에 집중할 전망이다. 방콕에서 시작된 블랙핑크 월드투어는 이미 아시아권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으며 이후 북미와 유럽, 호주 등도 찾을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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