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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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포차' 박중훈→보미, 코펜하겐 2호점 첫날 영업 성료 "행복해"

기사입력 2019.01.24 17:06 / 기사수정 2019.01.24 17:0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국경없는 포차'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의 '국포 2호점' 첫 날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올리브-tvN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소박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덴마크 손님들이 포차를 방문했다.

덴마크인 남편을 만나 덴마크에서 살게 된 한국인 아내는 "석사 과정을 이곳에서 했는데 학비가 무료였고 나라에서 용돈도 줬다"고 밝혔다. 이어 "덴마크 사람들은 돈 얘기를 절대 안한다. 그러니까 삶을 즐기는 데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덴마크 사람들이 여유로운 이유를 전했다.

덴마크에 살고 있는 교민들을 통해서도 덴마크의 행복한 삶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덴마크에서 호떡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교민은 "덴마크 사람들은 돈이 없고 부모가 없어도 국가가 나의 최악의 상황을 막아줄 것이라는 안정감이 있는 것 같다"며 "세금을 많이 내지만 나에게 혜택이 돌아올 것이라는 신뢰가 있기 때문에 그걸 감수하는 것 같다"고 말해 크루들을 놀라게 했다.

박중훈과 안정환은 지난 주 덴마크로 입양된 과거를 밝힌 진과 이사 모녀 손님이 운영하는 미용실을 찾았다.

가업을 물려받아 5대째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딸 이사는 "가족들과 함께 일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느냐"는 박중훈의 질문에 "일하며 생기는 감정들을 가족과 함께 나눈다는 건 좋은 일"이라며 일하면서도 행복감을 느낀다는 걸 몸소 보여줬다.

'국경없는 포차'는 에이핑크(Apink) 보미, 신세경, 이이경, 박중훈, 안정환, 샘 오취리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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