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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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퀴즈' 김재원 "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도전은 늘 재미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9.01.23 12:10 / 기사수정 2019.01.23 12:1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김재원이 '신의 퀴즈'를 위해 파격적인 변신을 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학동역 한 카페에서 OCN '신의 퀴즈:리부트'의 김재원 인터뷰가 진행됐다.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인 '신의 퀴즈:리부트'에서 현상필 역을 맡은 김재원.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파격적인 스타일링 변신을 하는 것은 물론 '브레인 또라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의 잔혹함을 가진 악인의 모습을 보였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대해 "처음에는 헤어 원장님께서 악역이니 캐릭터 변화를 주자고 했다. 그런데 거울을 봤는데 전혀 악해보이지 않더라. 어떻게 하면 날것처럼 보일까 해서 선택한 머리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헤어스타일로 먹을 욕은 평생 다 먹은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확실히 도전만큼 재미있는 건 없는 것 같다. 실패하고 평이 좋지 않으면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는데, 이번 작품을 도전할 때 그냥 '욕만 먹지 말자'라는 생각이었다. 시청자들에게도 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만 했지, 악의 끝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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