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2 23:01 / 기사수정 2009.10.22 23:01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유명 만화 '슬램덩크'의 신화가 온라인게임으로 재현된다.
22일, 원작자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인기 만화 '슬램덩크'를 ㈜ 구름인터렉티브(대표 박영수)는 대원미디어 ㈜(대표 안현동)와 공동으로 '슬램덩크' 온라인게임을 개발중이라고 전격 공개했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슬램덩크' 온라인 게임은 원작자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직접 감수를 하고 있다.
이 게임은 탄탄한 원작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강백호, 서태웅, 윤대협, 이정환 등 만화주인공이 모두 출현하는 등 원작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이 진행중이다.
여기에 온라인게임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가미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재미를 동시에 전달, 원작의 신화를 게임으로 이어나갈 전략이다.
㈜ 구름인터렉티브와 대원미디어 ㈜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스포츠게임의 열기를 '슬램덩크 온라인'이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램덩크'는 국내[i]에서 대원C.I. ㈜가 발행한 소년챔프를 통해 1992년부터 1997년까지 연재되었으며 단행본 전 31권과, TV애니메이션 방영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농구 만화이다.
슬램덩크 원작자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슬램덩크 온라인' 개발팀 모두가 슬램덩크의 세계관, 캐릭터, 농구 자체를 소중히 생각하고 개발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바라는 것이었다."라며 "'슬램덩크 온라인'의 완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름인터렉티브 이화원 부사장은 "스포츠 만화의 명작 '슬램덩크'를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원작의 재미에 게임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다양한 유저층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슬램덩크' 온라인게임은 2010년 1월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공개 테스트를 예정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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