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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이동국 도움으로 승재 속이기 '완벽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01.20 18: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고지용이 이동국의 도움을 받아 승재에게 장난을 쳤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남매X승재네의 동계 훈련, 윌리엄의 토이스토리, 박주호-건나블리의 바다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과 설수대는 스키장에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동계 훈련을 할 거라고 설명해줬다. 고지용-승재 부자도 동계 훈련에 합류했다.

이동국은 첫 훈련으로 썰매 끌기를 진행했다. 시안이와 승재가 눈썰매를 타고 밑으로 내려가 누나들을 끌고 올라와야 했다. 시안이는 가벼운 설아를 택했다. 승재는 수아가 예쁘다며 수아를 택했다.

설아를 택한 시안이가 승리를 했다. 승재는 또 하자고 제안하더니 이번에는 자신이 설아를 끌고 오겠다고 했다. 2차전은 설아를 끌고 올라온 승재가 이겼다. 시안이는 승부욕 때문에 눈물이 났지만 승재의 위로로 웃음을 찾았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장난감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성대모사의 달인 안윤상에게 도움을 청했다. 안윤상은 윌리엄이 좋아했던 우디, 버즈로 변신해 윌리엄을 떠날 것처럼 연기했다. 윌리엄은 그제야 예전 장난감의 소중함을 느끼고 눈물을 터트리며 우디와 버즈를 붙잡았다.

윌리엄은 우디로 분장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임했다. 윌리엄은 앞으로 모든 장난감을 다 사랑할 거라고 약속하면서도 새 장난감도 언제든 OK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와 나은, 건후는 오륙도 여행에 나섰다. 나은이는 해변가에 들어서자 모래놀이에 집중했다. 박주호는 나은이를 안고 장난을 치다가 신발이 다 젖어버렸다. 나은이는 박주호에게 "감기 걸려"라고 잔소리를 하면서 급한 대로 아빠 신발을 하라고 봉지를 구해 왔다.



박주호는 신발을 사기 위해 근처 시장으로 향했다. 나은이는 반짝거리는 신발을 추천했다. 박주호는 신발가게에 온 김에 건후 신발도 둘러봤다. 사장님은 소리가 나는 뽁뽁이 신발을 건넸다. 건후는 걸을 때마다 소리가 나는 신발이 신기한 눈치였다.

샘 해밍턴은 아이들을 데리고 식물쇼핑에 나섰다. 윌리엄은 그곳에서 만난 몽키를 마음에 들어했다. 벤틀리가 실수로 몽키를 망가뜨렸다. 윌리엄은 몽키가 망가진 현장을 목격하고도 "아가야 괜찮아"라고 말하며 형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을 칭찬하며 집에 가서 몽키를 고쳐주겠다고 했다.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를 데리고 식당으로 들어가 보리밥과 팥칼국수를 먹었다. 윌리엄은 팥칼국수를 보고 초코국수라고 말하며 관심을 보였다.

윌리엄은 아빠가 벤틀리에 집중한 사이 설탕을 팥칼국수에 부어버리고 말았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알려준 뒤 사장님께 죄송하다는 얘기를 했다. 윌리엄은 그 대가로 식사 후 그릇을 다 치우는 일을 하고는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동국표 훈련에 지친 시안이와 승재는 둘만의 일탈을 즐겼다. 같이 감자튀김도 사 먹고 오락실에 들러 게임도 했다. 이동국이 나타나 시승 브라더스를 잡았다.

이동국은 평소 승재에게 장난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고지용을 위해 직접 길리슈트를 이용한 장난을 기획했다. 고지용은 하얀 길리슈트를 입고 눈처럼 스키장 위에 누워 있었다.

시안이는 길리슈트를 입은 고지용을 보고 북극곰이라고 여겼다. 승재는 북극곰이 아빠를 잡아먹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렸다. 뒤늦게 나타난 설아와 수아가 가면을 벗겨보자고 나섰다. 승재는 그제야 북극곰이 아빠임을 확인하고 미소 짓다가 속인 게 분해 화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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