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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22차 프로덕션 개막…윤진솔·김지휘·권소이·강기헌 출연

기사입력 2019.01.16 14: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빨래’ 22차 프로덕션이 개막했다.

14년째 관객과 만난 ‘빨래’는 15일 22차 프로덕션으로 개막, 앞으로 9개월 동안 이어진다.

15일 첫 공연에는 윤진솔이 ‘나영’으로, 김지휘가 ‘솔롱고’를 연기했다. 오랜 시간 '빨래'에 출연한 최민경, 김지혜, 심윤보, 박정표, 김유정과 신인 나경호가 호흡했다. 16일에는 신예 권소이와 강기헌이 풋풋한 ‘나영’과 ‘솔롱고’를 연기한다. 장이주, 허순미, 류경환, 정평, 서인권, 서지예가 함께 한다.

뮤지컬 ‘빨래’는 힘들고, 먹먹한 서울살이의 현실을 노골적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당면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는 씩씩하고 매력적인 인물이 등장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그동안 홍광호, 이규형, 이정은, 박호산, 곽선영 등 인기 배우들이 거쳐갔다.지난해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에서 ‘예그린 대상’을 받는가 하면 중국과 일본에서 해외 투어, 라이선스로 공연도 진행했다.

뮤지컬 ‘빨래’ 22차 프로덕션 공연은 15일부터 2019년 9월 1일까지 총 9개월간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한다.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에서 2월 티켓까지 예매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씨에이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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