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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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희' 여자친구, 신인 같은 열정적 입담 #아육대 #해야 #스카이캐슬

기사입력 2019.01.16 14:04 / 기사수정 2019.01.16 14:0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여자친구 멤버들이 데뷔 4주년에도 여전히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이날 여자친구 멤버들은 고참 걸그룹이 된 사실을 전했다. 김신영은 "여자친구가 '아육대'에서 두 번째로 소개됐다. 2짱인가 보다"고 말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어쩌다보니까 우리가 두 번째로 오래됐나보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아육대'에서 어디 나갔냐"고 물었고, 여자친구는 "저희는 양궁만 나갔다"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예전에는 '아육대' 모든 종목에 나가지 않았냐. 역시 2짱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자친구는 신인 시절 '아육대'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저희가 그때 계주 나갈 때 너무 힘들었다. 다른 팀들은 알아서 분배를 하는데 우리는 다 계주를 하고 싶어 하지 않아했다"고 토로했다. 김신영은 "유주는 날아 다닌다. 유사인볼트다. 장난 아니었다"고 말해 여자친구 멤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여자친구는 지난 14일 발표한 신곡 '해야'에 대해 소개했다. 여자친구는 "'해야'는 빠르고 높은 곡이다. 소속사 작곡가님께서 만드셔서 그런지 저희가 여태까지 불렀던 최고음만을 생각하고 노래를 만드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은하는 "노래방 1위곡으로 등극하면 좋겠다"며 "소찬희 선배님의 '티얼스' 같은 곡이다. 부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홍보했다. 이에 여자친구 멤버들은 "제 파트 아닌데도 재미로 불렀다.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고 공감했다.

이날 소원은 걸그룹 중 세 번째로 키가 크다는 소문을 언급했다. "소원 씨보다 키가 큰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소원은 "LPG 선배님들, 달샤벳 수빈 선배님"이라고 답하며 "제 키는 거의 173cm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엄지는 "저는 키가 평균이라서 키에 대해 불만이 없었다. 근데 의자에 앉을 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더라"라고 말해 김신영의 공감을 얻어냈다.

유주는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애청자임을 밝히기도 했다. 유주가 "'스카이캐슬'을 정말 좋아한다"고 하자, 멤버들은 "유주가 시도 때도 없이 따라한다"고 덧붙였다. 유주는 "제가 쇼케이스에서 '김주영 쌤' 성대모사를 했는데, 사실 '우주 엄마'가 제 특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김주영 쌤'과 '우주 엄마'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유주는 "오늘따라 잘 안 되네요"라고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여자친구는 지난 14일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를 발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FM4U 보이는 라디오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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