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및 트레일러 첫 공개 '기대↑'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포스터 및 첫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15일(현지시간) 소니 픽쳐스는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휴대용 캐리어를 꾸민 듯한 각 도시 스티커와 각 도시 출입국 도장 등이 담겨 '스파이더맨' 시리즈만의 재기발랄함을 표현했다. 

이어 공개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예고편은 흥미롭다. 피터 파커(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슈트와 함께 유럽행 비행기에 오른다. MJ(젠다야)와의 두근거리는 순간을 만끽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피터 파커 앞에 닉 퓨리(사무엘L.잭슨)가 모습을 드러냈다.

닉 퓨리는 그와 함께 나설 것을 제안하고 그의 여름 방학은 예상한 것과는 다르게 유럽 전역에서 자연 재해를 일으키는 빌런들과 맞서 싸우게 됐다.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도 눈에 띈다. 예고편에서는 전작에서 그의 멘토였던 아이언맨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새로운 조력자로 퀜틴 백(제이크 질렌할)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해피(존 패브르)와 그의 숙모 메이(마리사 토메이)의 묘한 분위기도 감지됐다.

'캡틴 마블', '어벤져스4: 엔드 게임' 등이 올 상반기 연거푸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또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는 지난해 11월 작고한 故스탠리의 카메오 출연분도 담긴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5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소니 픽쳐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