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카이캐슬' 김보라가 김혜윤을 협박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15회에서는 김혜나(김보라 분)의 정체를 안 진진희(오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주(찬희)의 생일날. 강예서(김혜윤)는 김혜나를 쳐다보며 어딘가 불안해 보였고, 진진희는 김혜나와 강예서를 번갈아바라봤다.
앞서 진진희는 강예서, 김혜나의 대화를 듣게 됐다. 김혜나는 강예서에게 "학교 홈페이지에 다음 달 급식 메뉴 올라오는 날이야. 애들이 홈페이지에 엄청 들어올 텐데 그때 맞춰서 올릴게. 강예서 아빠가 내 아빠라고. 내가 강혜나라고"라고 압박했다.
강예서가 "죽고 싶어?"라고 했지만, 김혜나는 "너 같이 공부만 잘하는 바보는 절대 나 못 이겨"라고 밝혔다. 진진희는 이를 우양우(조재윤)에게 말했고, 우양우는 절대 아는 척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불안해진 강예서는 김주영(김서형)에게 연락해 "홈페이지에 진짜 올리면 어떡하냐. 쪽팔려서 학교 어떻게 다니냐. 나 진짜 김혜나 죽여버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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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