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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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인생술집' 윤소희 "절친 송재림과 즐거운 촬영…반응 감사"

기사입력 2019.01.11 14:45 / 기사수정 2019.01.11 14:5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윤소희가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0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윤소희는 송재림과의 남다른 우정과 카이스트에 진학한 사연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윤소희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재림 오빠는 어릴때 부터 봐오고 워낙 친한 오빠"라며 "같이 출연 했던 아영언니 동민오빠, '인생술집' 언니 오빠들까지 편안하게 해주셔서 개인적으로도 즐거웠던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 이후 다음날까지 윤소희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그는 "재밌게 봐주신 시청자분들이 많은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희의 10년 절친 송재림은 처음엔 윤소희의 배우 활동을 반대했다고. 그는 "카이스트까지 간 친구가 자기 갈 길만 가면 되는데, 걱정스러운 마음이었다"며 "10년을 봤는데 잘 크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응원했다.

절친한 두 사람이지만 스캔들까지 난 사이였다. 송재림은 "윤소희와 스캔들이 한 번 난 적이 있다"며 "회사 야유회로 해외여행을 갔었는데 내 발목 문신과 소희의 발찌가 커플 아이템으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일화를 전했다.

두 사람의 연인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가 들이대도 안될 걸 안다"며 "서로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 고마운데 어색한 사이가 될까 봐"라고 덧붙였다.

과학고 출신에 카이스트에 진학한 것으로 유명한 배우 윤소희는 김태희 때문에 카이스트에 입학했다고 밝히며 "어린 시절 어머니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속 김태희를 가리키며 '저렇게 예쁘고 똑독한 사람도 있는데, 넌 공부라도 잘해야 연예인 할 수 있다'고 말해 그 말에 충격을 받아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장동민은 "'탐나는 크루즈'로 윤소희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는데, 미국에서 살다 온 줄 알 정도로 영어를 잘하더라. 미국에 살다온 친구도 못알아듣는 전문 용어도 다 알아들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2013년 엑소의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에계에 데뷔한 윤소희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빅맨', '연애말고 결혼', '사랑하는 은동아', '기억', '군주-가면의 주인', '마녀의 사랑', 영화 '목숨 건 연애'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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