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구스 베이비'(감독 크리스토퍼 젠킨스)가 전현무, 유아, 박성광이 더빙 열연을 펼친 것으로 화제인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성우들도 그들의 연기를 인정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슈렉', '홈'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재치 있는 스토리 텔러, 드림웍스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선사하는 새해 선물 같은 애니메이션 '구스 베이비'가 작품성과 볼거리는 물론 더빙 열연을 펼친 스타들의 연기력까지 입증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구스 베이비'는 나 혼자 사는 까칠 싱글남 구스 잭(전현무 분)과 어느 날 갑자기 그를 엄마로 임명한 아기 오리남매 오키(오마이걸 유아)&도키까지, 누가 봐도 완전 수상한 새가족의 탄생을 그린 애니메이션.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전현무, 유아, 박성광의 더빙 연기에 대해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스 베이비'에서 함께 연기한 전문 성우들 역시 세 배우의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스 베이비'에서 귀여운 아기 오리 도키 역을 맡은 김서영 성우는 “오키를 연기한 유아는 내가 연기한 도키 캐릭터와 만족스런 조화를 이루었다. '구스 베이비'는 스타 더빙 성공작의 계보를 이어갈 작품”이라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칭찬과 함께 작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야생 고양이 반조 역의 홍범기 성우는 “최고의 더빙 전문가들과 최고 인기 스타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더빙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해 영화의 기대감을 높였다.
부채머리 역의 전태열 성우 역시 “전현무, 유아, 박성광 세 배우 모두 연기에 진정성 있게 다가간 것 같다. 전문 성우와 비성우 협업임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재미있고 즐거운 작품이 완성된 것 같다”며 함께 작업한 세 배우의 책임감 있는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게다가, 에드나를 연기한 홍소영 성우는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영화”, 반조 역의 홍범기 성우는 “다양한 가족의 의미를 전하는 영화”, 도키 역의 김서영 성우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영화”라고 강력 추천하여 '구스 베이비'는 새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임을 입증했다.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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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