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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와이키키 시즌2', 이이경→안소희…청춘 라인업 완성 '기대감↑'

기사입력 2019.01.10 14:14 / 기사수정 2019.01.10 14:1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의 라인업이 완성된 가운데,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0일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이 시즌1에서 맹활약한 이이경을 비롯해 뉴페이스 김선호,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지난 2월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준기,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출연한 김정현, 이이경, 정인선, 고원희 등의 배우들은 코믹함과 진지함을 모두 담아내는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리고 '와이키키' 종영 후에도 시즌2를 원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상황. 그리고 제작진은 시청자의 호응에 응답,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등 '드림팀'이 다시 의기투합하며 시즌2 제작에 돌입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또 다시 모여든 청춘들의 우정,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시즌1에서 이준기 역을 맡아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의 CEO이자 단역배우의 삶을 완벽하게 그려낸 이이경이 다시 한 번 합류하게 됐다. 시즌1에서 대학 동창을 꼬여낸 이준기(이이경 분)은 이번에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손을 뻗는다.

그리고 그 꾐에 넘어간 첫 번째 희생자 차우식 역은 김선호가 맡았다. 최근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준 김선호는 이번에는 무명돌 출신 가수지망생이자 까칠남으로 분해 활약을 펼칠 예정.

또 한 명의 희생자 국기봉 캐릭터는 신현수로 낙점됐다. 한 때 촉망받던 야구 천재였으나 2군을 전전하는 국기봉은 '와이키키'에 투자하면서 인생의 바닥에 도달하고 만다. 그간 '청춘시대', '열두 밤' 등 청춘 드라마에서 맹활약했던 신현수. '와이키키 시즌1'에서도 특별출연했던 그는 이번에 주연으로 다시 등장하게 됐다.

문가영은 후암고 여신, 한수연으로 분한다.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그려낸 그는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배우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안소희 역시 '와이키키 시즌2'에서 생계를 위해 알바를 뛰는 알바왕 김정은을 표현한다. 

김예원은 차우식(김선호)의 친누나 차유리 역을 맡아 연기하게 된다. 특히 그가 맡은 역할은 와이키키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와이키키 시즌2'의 라인업 공개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출연진 역시 기대감이 높았던 상황. 시즌1에서 활약했던 '원년멤버'부터, 시즌2에서 새롭게 등장할 뉴페이스들까지 모두 공개되자 대중은 "벌써부터 기대된다", "빨리 방송으로 만나보고 싶다",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이번에도 꼭 챙겨보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연 '와이키키 시즌2'가 시즌1의 화제성과 대중의 기대에 부응할 또 한 번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어 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와이키키 시즌2'는 '눈이 부시게' 후속작으로 올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각 소속사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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