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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신의 퀴즈:리부트' 김재원, 타깃 모두 처리…류덕환도 위기

기사입력 2019.01.10 06:42 / 기사수정 2019.01.10 01: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의 퀴즈' 김재환이 김호정에게도 바이러스를 주입한 가운데, 류덕환도 위기에 처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15회에서는 서 실장(김호정 분)이 곽혁민(김준한)이 혁전 복지원 정보를 빼내려던 사실을 알았다.

이날 코다스는 한진우(류덕환)의 목소리로 한진우를 부르며 자신을 한주원이라고 소개했다. 한주원은 한진우의 어린 시절 이름. 한진우의 어머니 정혜원과 생체 실험을 했던 신연화(서유정)가 한진우 뇌를 복제해 AI 시스템을 만든 것이었다. 코다스엔 한진우 7세 이후의 모든 기록이 담겨 있었다. 비밀번호는 모두 한진우와 관련된 것이었다.

그 시각 한진우를 찾아온 현상필(김재원)은 문수안(박효주)과 마주쳤다. 문수안이 신분증을 요구하자 한진우는 문수안의 목을 조르며 죽이려고 했다. 그때 강경희(윤주희)가 나타나 한진우를 제압하는 듯싶었지만, 한진우에겐 당할 수 없었다. 다행히 한진우는 강경희, 문수안을 해치지 않고 유유히 나갔다.


그러던 중 곽혁민은 하루하루 죽어가고 있었다. 서 실장(김호정)에게도 버림받았다. 현상필 역시 곽혁민이 혁전복지원 진실이 담긴 USB를 복구하지 않고 휴지통에 버렸던 걸 알았고, 곽혁민 앞에서 해독제를 짓밟았다. 현상필은 영원히 단죄가 끝나지 않을 거라고 경고했다.

모든 걸 포기한 곽혁민은 조영실(박준면) 병실에 찾아가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한진우는 곽혁민에게 치료를 권유했지만, 곽혁민은 "내가 싫다고"라며 거부했다. 하지만 곽혁민은 피를 토했고, 한진우와 문수안(박효주)은 해독제를 만들기로 했다. 정승빈(윤보라)은 이를 현상필에게 알렸다.

이후 현상필은 한치수 회장 병실에 침입했다. 서 실장이 "이런다고 애들이 돌아오냐"라고 소리 지르자 현상필은 "애들이 당연히 안 돌아오지. 근데 그 곁으로 보낼 순 있잖아"라고 밝혔다. 현상필은 서 실장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한치수에게 불을 지르며 "가서 애들한테 무릎 꿇고 빌어. 아니면 내가 쫓아갈 테니까"라고 밝혔다. 한진우도 곽혁민을 죽이러 온 괴한을 상대하다 칼에 찔렸다. 

한편 한진우는 회란각 사건 범인이 자신에게 복지원에서 수학을 가르쳐줬던 형이란 사실을 알아냈다. 한진우가 모든 기억을 떠올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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