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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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계의 아이돌' 소란, 역대급 공연 준비

기사입력 2019.01.07 16:3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밴드 소란의 역대급 겨울 콘서트 열린다.

소란의 겨울 콘서트 ‘Lights, Camera, Action!’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팬 서비스, 파격적인 무대로 매 공연마다 화제를 모은 밴드 소란이 모든 면에서 그간의 공연들을 뛰어넘는, 역대급으로 모든 것을 쏟아부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소란이 최초로 올림픽홀에 입성하는 기념비적인 공연이기도 하여 멤버들과 팬들의 기대 역시 절정에 달하고 있다.

소란은 이번 공연을 발표하며 파격적인 연출과 프로덕션을 준비 중이다. 독특한 촬영 중계,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서 공연에 담게 될 내용들과 준비 과정을 사전에 쉴 새 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실제로 공식 SNS 채널과 보컬 고영배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고란의 소영배’ 등을 통해 공연의 준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해 왔다.

소란은 이번 공연을 위해 화려한 조명과 다채로운 특수 효과는 물론, 많은 카메라로 영상과 중계를 다각도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며 관객들의 시야를 고려해 어느 자리에서나 무대를 잘 볼 수 있도록 단 높이까지 세심하게 수정하는 등 역대급 공연을 위한 역대급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밴드의 단독 콘서트에서는 드물게 여러 벌의 의상 교체를 예고하고, 브라스와 댄서들이 함께 하는 무대를 통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밴드 계의 아이돌(?)다운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발매했던 미니 앨범 ‘Share’에 수록된 ‘행복’, ‘123’, ‘신호등’ 등 신곡들 또한 파격적인 무대와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소란 멤버들은 SNS를 통해 겨울 단독 콘서트마다 선보여온 전매특허 코너인 ‘기회비용 메들리’에 들어갈 곡을 직접 추천받기도 했다. '기회비용 메들리'는 같은 날 공연을 하는 다른 가수들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편성해 다른 공연 대신 소란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타 가수의 공연 대신 소란의 공연을 선택하느라 발생한 기회비용을 보상해 드리겠다는 뜻에서 감사의 의미로 선보이는 소란 특유의 센스가 돋보이는 시그니처 코너다.

이 밖에도 이번 공연 현장에는 미니 앨범 ‘Share’의 타이틀곡 ‘행복’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였던 가사를 활용한 독특한 구조의 포토월과 멤버들이 등장하는 영상 포토월을 포함해 총 4개의 포토월이 준비될 계획이다. 팬들은 다양한 배경으로 추억 가득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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