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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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팔로워 100만 돌파' 강다니엘이 써내려 갈 또 하나의 신드롬

기사입력 2019.01.03 11:21 / 기사수정 2019.01.03 11:2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SNS에서 폭발적인 신드롬을 보여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다니엘은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프로듀스101 시즌 2' 출연 당시 SNS 계정을 폐쇄했던 강다니엘이 새롭게 공식 SNS 계정을 만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엄청난 반응을 보였다.

2일 오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강다니엘 인스타그램'이 오르내리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고 결국 개설 약 11시간 만에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계정 개설 최단기간 100만 팔로워를 기록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6년 기록을 약 1시간 정도 앞당긴 기록이다. 3일 오전 11시 현재를 기준으로 팔로워 수는 112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강다니엘을 비롯한 워너원 멤버들의 계약은 지난 12월 31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아직 시상식과 마지막 콘서트가 남아있지만,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중 가장 관심을 끈 것은 강다니엘의 거취였다. '프로듀스101 시즌 2'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 당시에도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며 신드롬을 몰고다녔다. 워너원 활동을 마친 강다니엘의 첫 활동은 공식 SNS 개설이었다. 이에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여전한 팬심을 보여줬다.

강다니엘 측 관계자는 "아직 (향후 활동 방향이) 결정된 것은 없다. 단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SNS를 만든 것"이라고 밝혔지만 강다니엘의 향후 행보는 솔로 데뷔가 유력하다. 강다니엘을 향한 광고와 방송계의 러브콜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원이라는 수식어를 떼어낸 강다니엘은 이제 본격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팬들은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며 강다니엘을 응원했다. 워너원 활동을 통해 역대급 행보를 보인 강다니엘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파이널 콘서트 'Therefore'을 개최하며 1년 6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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