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신의 퀴즈:리부트' 류덕환, 복지원 기억 찾았지만 '납치'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의 퀴즈' 류덕환이 박준면을 위해 기억을 되찾았지만, 납치당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13회에서는 임시소장이 된 곽혁민(김준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상필(김재원), 석태준(곽민호)은 과거 사건과 관련된 인물을 처리하려고 갔지만, 서 실장(김호정)의 함정이었다. 또 한 명의 희생자가 나왔고, 석태준도 부상을 당했다. 현상필은 서 실장이 이미 나머지 인물들을 직접 처리했을 거라 확신, 이제 남은 건 곽혁민, 한주그룹 회장, 서 실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가운데 뺑소니 사고를 당한 조영실(박준면)은 병원에 이송됐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 한진우(류덕환)는 조영실을 살리기 위해 직접 수술에 나섰다. 수술은 완벽했지만, 조영실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조영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곽혁민은 법의학 사무소 임시소장이 되었다. 회란각 살인사건은 다른 팀으로 넘어갔고, 뺑소니 사건 수사는 지지부진했다. 뒤엔 서 실장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서 실장은 홍콩 구룡회 2인자인 현상필의 정체를 알아냈다. 복지원에서 살았던 것도. 서 실장은 자신이 현상필의 위에 있다고 생각했지만, 현상필은 이미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었다. 현상필은 서 실장의 머리카락을 확보, 유전자를 해킹해 맞춤형 바이러스를 만들 계획이었다. 현상필은 서 실장에게 이를 알렸고, 조사를 해본 서 실장은 현상필의 말이 허언이 아님을 알았다. 현상필의 전 범행은 가습기를 통해서였다.

한편 한진우는 자신이 현상필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야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진우는 위험한 방법을 써서 과거 기억을 떠올렸고, 강경희(윤주희)와 혁전 복지원으로 향했다. 그때 남자들이 나타나 한진우를 납치했다. 한진우가 끌려간 곳엔 서 실장과 위중한 한주그룹 회장이 있었다.

한진우가 해독제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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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