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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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상이몽2' 라이머♥안현모 합류·류승수 부부 하차…변화 예고

기사입력 2019.01.02 17:55 / 기사수정 2019.01.02 17: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라이머와 안현모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다. 여기에 기존 출연진이었던 류승수·윤혜원 부부는 하차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프로그램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일 '동상이몽2' 측은 "'동상이몽2'에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9월, 6개월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 16개월 차 신혼 일상을 시청자와 나눌 예정이다.

여기에 기존 '동상이몽2'를 책임졌던 부부들의 하차 예정 소식도 전해졌다. 류승수·윤혜원 부부는 오는 7일이 마지막 방송이 될 예정이다.

'동상이몽2' 측은 새해를 맞아 라이머·안현모 부부의 새로운 투입을 통해 프로그램의 변화를 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7월 시작한 '동상이몽2'는 다양한 스타 부부들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소탈한 매력을 꾸준히 보여온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시청자들의 지지 속에 지난 해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에서도 베스트패밀리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한고은·신영수 부부 역시 한고은의 털털한 일상 공개와 함께 남편과의 다정한 모습으로 출연마다 화제의 중심에 서며 주목받아왔다.

'동상이몽2'의 김동욱 PD는 라이머와 안현모 부부의 합류를 프로그램의 또 다른 전환 포인트로 꼽으며 "두 분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한 '운명커플'이다. 기자 출신의 동시 통역가 아내와 힙합 뮤지션 남편이라는, 어쩌면 정말 다른 분야에 있는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에 빠졌고,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호기심이 생겨 섭외를 하게 됐다"고 배경을 전했다.

또 "촬영을 하며 본 두 사람의 모습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이다. 다른 점이 많은 두 남녀가 서로에게 맞춰가며 살아가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히면서 새로워질 '동상이몽2'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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