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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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디오스타' 이사강♥론, #11살차 #첫만남 #청혼 #혼인신고

기사입력 2019.01.02 06:40 / 기사수정 2019.01.02 00:0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이사강, 론 커플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부럽! 더럽! 오~럽♬ 특집! 찾았다 내 사랑' 편으로 꾸며져 이사강, 빅플로 론 커플과 개그맨 윤성호, 김인석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사강, 론 커플은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 동거, 결혼식까지 모든 러브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론은 "이사강이 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내가 왕자님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사강은 "론이 높은 계단에서 내 손을 잡아줬다. 나는 정말 내가 공주님이 된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MC 김숙이 "지난 출연 때 결혼을 망한 것 같다고 했지 않냐"고 묻자 이사강은 "그때는 론과 썸을 타고 있을 때였다. 내가 결혼을 하게 될 줄 몰랐다"고 답했다. 론은 "'비스'를 보고 이사강에게 더 애정을 쏟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부모님의 반대가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사강은 "11살 차이라서 부모님이 너무 걱정하셨다.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 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하셨다"라며 "그런데 그동안 연상연하 커플이 선례로 많이 나오셔서 감사드린다. 미나 씨가 정말 대단하시고 감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사강은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부모님의 동의하에 동거를 하고 있다. 중국 상해로 여행을 갔을 때 둘째 날 아침에 다래끼가 났다. 론이 나를 침대에서 안고 있다가 '나랑 평생 함께 살아 줄거야?'고 묻더니 평생 사랑해 준다고 하더라. 그때 론이 갑자기 반지를 꺼내서 줬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론은 "11월 26일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빨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차를 사려면 보험이 같이 되어 있어야 해서 빨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론은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사강은 "이제부터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정말 걱정이다. 그래도 국방의 의무를 하는 건 중요하니까 어쩔 수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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