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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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프로리그 개막] 초대 우승 팀 이스트로, "스페셜포스 최고의 팀 될 것"

기사입력 2009.10.08 17:42 / 기사수정 2009.10.08 17:42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지난 4월 최초의 국산 종목 프로리그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생각대로T SF프로리그가 10일부터 2차 시즌에 돌입한다.

개막전에 앞서 8일 출정식을 통해 리그에 참가하는 8개 팀 감독 및 주요 선수들의 출사표가 이어졌다.

다음은 8개 팀 감독 및 주요 선수 출사표

-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 : 지난 시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영광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이스트로 주장 이호우 : 이번 리그의 목표는 우승보다 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최대한 좋게 보여드리고 싶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를 왜 하냐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번에 보시는 분들에게 재밌는 게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우리 팀은 노력할 것이다. 저희 이스트로는 지난 시즌 우승팀이라고 자만하기 보다는 새로운 챔피언 자리에 도전하는 도전자의 입장에서 시즌에 임하겠다.

- KT 이지훈 감독 :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이 남아닜지만, 이번 시즌에는 각 팀의 순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 보다는 멋진 경기로 팬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리그가 됐으면 좋겠다.

- KT 주장 전병현 : 지난 시즌 출범식이 생각난다. 그때만 해도 우리 팀이 주목받는 팀이 아니었는데 아쉽지만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얻어서 이번에는 우리를 두려워할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시즌 경험이라는 좋은 것을 얻었다. 이번 시즌에는 무조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SK텔레콤 박용운 감독 : 지난 시즌 아쉽게 4위에 그쳤는데 이번에 우승하고 싶어서 선수도 영입하고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이스트로와 KT에게는 절대 지지 않겠다.

- SK텔레콤 주장 이성훈 : 이스트로와 kt 두 팀을 라이벌로 잡았다. , 2라운드까지 전승을 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강팀이 저 두 팀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임하겠다.

- STX 김은동 감독 : 지난번 드래프트에서 팀을 꾸릴 때 개인별로 영입했는데 딱히 보여준 게 없는 것 같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선수도 영입했고, 챔피언십을 통해서도 전력이 강화됐다는 것을 증명했으니 이번에는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 STX 주장 김솔 :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은 전력 보충도 됐고 새로운 연습 방법으로 좋은 전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아쉽게 포스트 시즌 진출 탈락했는데 이번에는 충분히 여유를 갖고 최대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 하이트 이명근 감독 : 지난 시즌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분명히 보여줘야 할 것이고, 1차에서는 최하위로 시작했지만 2차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 하이트 주장 김상엽 : 처음부터 한 경기 지나가면서 최선을 다하다보면 마지막에는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강팀은 다 이기고 이겨야 할 팀은 이기고 올라가겠다.

- MBC게임 하태기 감독 : 지난 시즌을 거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이번 시즌에는 다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 이번에도 게임 외적으로도 돋보일 수 있는 팀이 되겠다.

- MBC게임 주장 임수라 :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우리가 우승을 한다고 해서 스페셜포스 판이 인정을 받거나 하는 것 같지는 않은 것 같다. 우리는 언제나 좋은 이슈를 몰고 다니고 팬들이 응원하고 싶은 팀으로 만들겠다.

- 세미 프로 Archer 유성철 : 세미 프로팀이라 다른 프로 구단보다 정보도 없고 불리한 점이 많다. 그런 것 보다 성적으로 보여드리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 세미 프로 nL BesT 리더 김미연 : 앞서 아처팀에서도 말했듯이 불리한 점이 있짐나 솔직히 차질이 있다 다른 팀보다 늦게 오더를 맞추고 늦게 연습을 한다는 점에서.. 다른 팀들은 오래 연습하고 항상 같이 있는 만큼 우리는 첫 시즌도 약자였다. 이번 시즌에 열심히 하겠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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