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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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 베이비' 유아, 첫 애니메이션 더빙 도전…PD "맛깔나게 액션 표현"

기사입력 2018.12.31 16:47 / 기사수정 2018.12.31 16: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렉' 드림웍스 제작진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구스 베이비'(감독 크리스토퍼 젠킨스)가 오마이걸 유아의 흥겨운 댄스 영상과 녹음 및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구스 베이비'는 나 혼자 사는 까칠 싱글남 구스 잭(전현무 분)과 어느 날 갑자기 그를 엄마로 임명한 아기 오리남매 오키(오마이걸 유아)&도키까지, 누가 봐도 완전 수상한 새가족의 탄생을 그린 애니메이션.

공개된 영상은 걸크러쉬 오리 오키 역을 맡은 유아가 '오키도키 쏭'에 맞춰 춤을 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기 오리 오키처럼 노란 의상을 입은 유아는 노래와 찰떡처럼 어울리는 경쾌한 안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가사에 맞춰 튀어 오르는 잭, 오키, 도키의 모습은 물론 전현무와 박성광이 깜짝 등장하여 재미를 더했다.

특히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오키도키 쏭'에는 유아를 비롯해 전현무, 박성광의 목소리도 담겨있어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든다.

전현무는 추임새로 흥겨움과 중독성을 더했으며 박성광은 흥을 자아내는 말들로 웃음을 안긴다.


또 '구스 베이비 많이 많이 보러오라구스'라는 카피와 함께 유아의 애교로 마무리돼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촬영 직후 유아도 흥얼거릴 만큼 중독적인 '오키도키 쏭'과 파워풀한 유아의 댄스는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 유아는 누구보다도 열심인 모습을 보여주며 스태프들과 더빙 연출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유아는 완벽한 더빙 녹음을 위해 수차례 대본을 정독하며 캐릭터 분석을 해오는 열정을 보여줬다.

더빙 연출가 심정희 PD는 연예인 더빙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조금 더 까다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덕분에 같은 신을 수차례 반복하며, 장면을 외우다시피 녹음을 진행했다. 그렇지만 유아는 끝까지 적극적인 자세로 열연을 펼치며 야무지고 당찬 오키로 완벽 변신했다.

심정희 PD는 "유아는 연기 경험이 없음에도 애니메이션 액션을 맛깔나게 표현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댄스 영상 촬영 현장에서는 안무를 미리 구상해온 덕분에 수월한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짧은 노래지만, 유아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새로운 안무를 시도하며 열정을 확인시켜줬다.

유아는 반복되는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사로잡았다.

유아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구스 베이비'는 2019년 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수C&E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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