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1부 우승자 김용진이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항상 아버지를 생각했다고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더원이 김도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1부에서 대결을 펼쳤던 더원과 김용진이 대기실에 등장했다. 더원은 깜짝 게스트 김도향에 대해 "방송 일정까지 미루고 출연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문희준은 "이 정도면 다음 주 전설도 섭외해주면 안 되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1부 우승자 김용진은 "아버지가 2003년에 돌아가셨다. 촬영하면서 항상 '이 모습을 아버지께서 보시면 좋아하셨겠다'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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