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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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미라이' 호소다 마모루 감독 "가족 이야기, 나와 아이들이 모델"

기사입력 2018.12.27 12:23 / 기사수정 2018.12.27 12: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미래의 미라이'를 만들게 된 배경을 전했다.

27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미래의 미라이'(감독 호소다 마모루)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이 영화는 저와 저희 아이들을 모델로 만들게 됐다"며 "첫째 아이가 여동생이 태어난 후 어떤 식으로 자신의 가족이자 여동생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가 흥미로웠다. 그래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아이들이 나오고 가족 영화인데, 작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다 보면 또 영화 속에 엄청 큰 이야기가 나오고 그것이 연결돼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미래의 미라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쿤이 여동생 미라이가 생긴 후 달라진 변화 속에서 미래에서 온 동생 미라이를 만나게 되고, 그 후 시공간을 초월한 아주 특별한 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2019년 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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