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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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새로운 시작"…엔플라잉, 권광진 탈퇴→4인조로 1월 컴백

기사입력 2018.12.27 10:24 / 기사수정 2018.12.27 10:2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절치부심'하던 밴드 엔플라잉이 내년 1월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활동 부진, 권광진의 성추행 논란 및 탈퇴 등의 우여곡적을 딛고 신곡 활동에 나서는 것.

지난 26일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권광진 관련 논란에 대해 "팬과의 교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기에, 당사는 권광진 군의 팀 탈퇴를 최종 결정하였습니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성추행 의혹은 부인하며 "네티즌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했으며 정확한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엔플라잉은 4인 체제로 활동을 강행한다. 그 첫 시작은 오는 1월 2일 발매되는 ‘엔플라잉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N.Flying FLY HIGH PROJECT)’의 두 번째 싱글 ‘옥탑방’이다.

최근 엔플라잉이 권광진 관련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이젠 베이스 없이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오랜 기간 자신들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새로운 결과물을 선물하고 가까이서 호흡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월 19일 오후 6시엔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연간 프로젝트 라이브 콘서트 ‘N.Flying FLY HIGH PROJECT NOTE2. ㄹㅇ19’을 개최한다. 

이 공연 역시 버스킹, 단독 공연, 음원 발매를 하나의 포맷으로 진행하는 ‘엔플라잉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N.Flying FLY HIGH PROJECT)’의 일환이다. 

‘엔플라잉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는 버스킹, 단독 공연, 음원 발매를 하나의 포맷으로 진행하는 연간 프로젝트다. 엔플라잉의 다양한 가능성과 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함은 물론, 엔플라잉이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승협이 작사, 작곡, 편곡한 타이틀곡 ‘옥탑방’은 이달 초 일본에서 개최한 첫 번째 투어 ‘N.Flying 1st Livehouse Tour - THE REAL Ⅳ - N.Flying’에서 최초로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곡으로, 이 같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음악 팬들에게 곡을 전하고자 버스킹 대신 특별 방송활동을 결정했다. 엔플라잉은 1월 첫째 주부터 음악방송에 출연해 신곡 알리기에 나선다.

과연 엔플라잉이 우여곡절을 견뎌내고 다시 재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won@xportsnews.com / 사진=FNC,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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