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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장동민·박나래 결혼 원해"...'수미네 반찬' 김수미 주례 약속

기사입력 2018.12.27 08:30 / 기사수정 2018.12.27 00:2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수미가 장동민, 박나래의 결혼을 원한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 박나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박나래는 등장하자마자 '수미네 반찬' 팬임을 드러내며 "나중에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편을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했다.

박나래는 장동민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박나래는 "예전에 장동민을 좋아했다. 개그맨 되기 전에 장동민을 정말 좋아했다. 장동민 때문에 개그맨 시험을 보게 된 것"이라며 "면접 때 지원동기를 묻는 심사위원에게 '장동민 선배랑 사귀고 싶어서'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그때 심사위원이 '그렇게 웃긴 이야기는 처음 들어본다'고 합격을 줬다더라"고 말을 보탰다. 두 사람의 이상 기류를 포착한 김수미는 장동민에게 "너 나래랑 결혼하면 대박이다. 지금 프로그램 몇 개 하는 줄 아느냐"고 부추겼다.

박나래는 "우리 신혼일기 찍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수미는 "그러면 주례는 내가 서주겠다. 그리고 신혼집 살 때 도와줄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수미는 또 "나는 월세사는데 얘(장동민)는 집 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미는 가장 먼저 소꼬리찜 만들기에 나섰다. 소꼬리찜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손질하는데, 박나래는 "돌려 깎기 전문이다. 턱을 돌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또 스튜디오 한켠에 놓인 가마솥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장동민은 "가마솥밥 좋아하냐. 우리집 마당에 가마솥 해놨다"며 "초대해서 한번 해줄게"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상형에 대해 "나한테 밥해주는 남자"라고 말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김수미는 소꼬리찜 시식 시간에도 장동민, 박나래의 결혼을 부추겼다. 이후로도 두 사람을 엮어주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특히 박나래가 퓨전 멕시코 요리에 도전하는 시간, 장동민은 나서서 박나래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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