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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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빚투' 김영희, 공연장서 입 열었다 "물의 죄송, 빠르게 갚을 것" 사과

기사입력 2018.12.20 16:19 / 기사수정 2018.12.20 16:2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모친의 빚투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영희는 지난 19일 진행된 연극 '샵 온 더 스테이지 홈쇼핑 주식회사' 무대에 올랐다. 연극이 시작되기 전 김영희는 "물의를 일으켜 사죄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빠르게 변제하고 마무리하려 한다.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 이 공연은 즐겁게 관람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김영희의 부모는 지난 1996년 친구에게 66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피해자로부터 '빚투'가 폭로됐다.

김영희는 SNS 댓글과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피해자 측에서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논란이 됐다. 특히 최근 갚은 10만원이 '입막음용이 아니냐'라는 의혹을 받았다.

이로 인해 김영희는 오랫동안 고정 출연 중이던 '동치미'에서 하차했고, '두시의 데이트'에도 출연하지 않았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영희 SN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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