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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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별세' 원준, 오늘(20일) 발인…추모 물결

기사입력 2018.12.20 09:43 / 기사수정 2018.12.20 10:1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원준의 발인이 오늘(20일) 엄수된다.

원준은 지난 18일 심장마비로 인해 5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시 덕양구 원당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원준의 아내는 지난 19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당뇨와 혈압이 있었고, 요즘 과로한데다 몸 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친척집을 방문했다 갑작스럽게 심장마비가 온 것"이라며 그에 앞서 보도된 '고시원 고독사'는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한편 1963년생인 원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976년 영화 '고교 얄개'로 데뷔해 '얄개 행진곡', '여고 얄개', '우리들의 고교시대' 등 다수의 청춘 영화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로 눈도장을 찍었다.

1979년 MBC 특채탤런트로 데뷔한 뒤로는 드라마 '지금은 사랑할 때',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납자루떼'와 '손오공 2-대전 홍해야', '돌아온 손오공- 동훈별곡' 등에서는 주연으로도 활약했다.

한동안 소식을 알 수 없었던 하이틴 스타의 죽음에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한국 방송 연기자 노동조합 홈페이지, 영화 '담다디' 스틸컷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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