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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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위너, 이번에도 롱런 예감…따뜻한 윈터송 '밀리언즈'

기사입력 2018.12.19 18:00 / 기사수정 2018.12.19 16:0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위너가 따스한 윈터송 '밀리언즈'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6시 위너의 새 싱글 '밀리언즈'가 공개됐다. 

위너의 컴백은 지난 4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지난 4월 발표한 'EVERYDAY'로 차트 싹쓸이는 물론 음악방송 1위 등 좋은 성과를 거뒀던 위너는 이후 송민호의 솔로곡 '아낙네'로 다시 한번 차트를 점령한 바 있다. 그룹과 솔로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며 기분 좋은 한해를 보낸 위너는 연말을 맞아 팬들을 위한 겨울송을 내놓게 됐다. 

'밀리언즈'는 강승윤과 송민호, 이승훈이 작사에 강승윤과 강욱진, Diggy가 작곡에 참여해 완성한 곡. 일반적인 윈터송들과 달리 청량한 분위기의 트로피컬 팝댄스곡이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휘파람 소리 등이 기분 좋은 상큼함을 선사한다. 당초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낙점됐던 곡이나, 올해 두 차례 컴백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감하게 싱글로 먼저 발매하게 됐다. 

송민호는 이번 신곡에 대해 "사실 겨울에는 보통 발라드나 그런 듣기 편한 음악들이 많이 떠오르는데 노린 건 아니지만 캐럴 대신 기분 좋아지는 곡인 것 같다.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고 상큼하게 맞이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하기도 했다.  

'겉으로만 수백 가지 그 속엔 백만 가지/이유들로 네가 좋아/해가 두 번 뜰 때까지 옆에 있어 줄래 같이/다 말해주고 싶어' 등 달콤하게 사랑을 고백한다. 숫자를 활용한 가사도 위트있다. 누구나 사랑받을 이유가 있다는 내용을 담고 싶었다는 위너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뮤직비디오 또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현장에 3일 내내 등장, 위너를 아낌없이 격려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위너는 오는 1월 5일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후 15일부터 데뷔 첫 북미 투어를 선사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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