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컷] '황후의 품격' 장나라, 궁인 복장으로 변신한 이유는?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궁인 복장으로 변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수도권 시청률 15.4%, 전국 시청률 1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지난주 방송 엔딩에서는 황실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황실감사원에 보낼 고발서를 써내려가던 태황태후(박원숙 분)가 심장에 비녀가 꽂힌 채로 죽어있었고  태황태후전을 찾은 오써니(장나라)가 이를 목격,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와 함께 황제 이혁(신성록)이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19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오써니가 우아하고 화려한 황후의 한복을 벗고, 수수한 궁인 복장을 한 채 총총걸음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오써니는 혹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볼까봐 고개를 한껏 숙이고는,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태황태후의 시신을 발견한 오써니가 갑자기 궁인 복장으로 변복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오써니가 황실 안에서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장나라가 맡은 황후 오써니는 황제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이에 격분,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쏟아내며 안방극장을 통쾌하게 만든 바 있다"며 "오써니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태황태후 죽음의 진실까지 시원하게 밝히게 될지, 또 어떤 시련에 맞닥뜨리게 될지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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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