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45
연예

[전일야화] '나쁜형사' 신하균, 다가오는 이설에 철벽쳤다

기사입력 2018.12.19 06:50 / 기사수정 2018.12.19 01: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이설의 친구 제안을 딱 잘라 거절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11, 12회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은선재(이설)의 친구 제안을 받고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은 은선재의 입에서 동생 우태희(배윤경)의 이름이 나오자 은선재의 기억상실증을 의심했다.

우태석은 은선재가 "당신한테 태희밖에 없잖아"라고 하자 "네가 태희를 어떻게 알아?"라고 물었다. 은선재는 우태석의 반응에 "우태석 씨 갈비뼈는 김해준 아니라 우태희였구나"라고 말했다.

우태석은 은선재에게 "너 다 기억하지?"라고 했다. 은선재는 우태석의 아내 김해준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라고 했다. 우태석은 "해준이가 그런 말 했을 리가 없어"라며 은선재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은선재의 말은 거짓이 아니라 진실이었다. 우태석은 곰인형 눈으로 위장해놨던 방법용 카메라 영상에서 은선재의 말대로 김해준이 "당신한테 태희밖에 없잖아"라고 말하는 것을 확인했다.

김해준은 장형민(김건우)의 칼에 찔려 죽어가는 상황에서 우태석에게 동생 우태희와 화해하라고 얘기하고 있었다.



우태석은 은선재를 향한 의심을 거두고 은선재를 만나 앞서 터널에서 구해줬던 일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은선재는 우태석을 처음 봤을 때 얘기를 하며 당시 우태석에게서 호감을 느꼈다고 했다. 우태석은 과거 은선재를 이용, 동생 우태희를 보호했던 죄가 있는 터라 그게 호감이 아니라 증오일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은선재는 우태석에게 친구를 하자고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우태석은 은선재와 얽혀 있는 악연 때문에 "우린 친구가 될 수 없다. 내가 싫다"고 거절해 버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