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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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보러와요' 알베르토·레오, 짱구 위한 시범 '앉아'·'손'

기사입력 2018.12.18 23:52 / 기사수정 2018.12.19 00:1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노사연과 알베르토, 조세호가 각각의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에서 노사연은 박나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공개했다. 앞서 노사연과 박나래는 서로에게 루돌프, 올라프 메이크업을 해주며 파티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파티에 지인들을 초대했는데 앞서 황제성과 딘딘이 도착했다. 이어 도착한 사람은 샤이니 키였다. 노사연은 키의 얼굴을 확인하자 격하게 반겼다.

다섯 사람은 본격적으로 파티 준비에 나섰다. 노사연, 키, 박나래는 헬륨가스를 마시고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파티 콘텐츠 1탄은 무알코올 칵테일 만들기였다. 포인트는 사이다였다. 박나래는 사이다를 따른 잔에 각종 아이스크림을 담가 칵테일을 완성했다. 또 이와 함께 현란한 언변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는데, 키는 박나래를 보며 "옥장판 팔아보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각종 아이스크림에 이어 구슬 아이스크림, 얼린 요구르트 등을 넣어 칵테일을 완성했다. 특히 이를 담은 컵은 LED 빛까지 발산해 파티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었다.

두 번째 콘텐츠는 게임이었다. 딘딘이 준비한 첫 번째 게임은 '안녕 클레오파트라'였다. '안녕 클레오파트라 세상에서 제일가는 마카롱'을 리듬에 맞춰 부르는데, 다음 사람은 앞선 사람보다 음정을 높여서 불러야 했다. 처음으로 벌칙에 걸린 사람은 박나래로, 박나래는 무반주 댄스를 춰 웃음을 안겼다. 단팥빵 게임에 이어 딱지 게임, 그리고 캐럴도 한 곡 부르고 마지막으로 케이크를 먹으며 마무리했다. 황제성은 "확실히 어디서 하느냐보다도 누구랑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로 알베르토의 콘텐츠 제작기가 공개됐다. 알베르토는 "오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며 "제일 친한 친구가 강아지를 맡겼다"고 인사를 건넸다. 알베르토가 맡은 강아지는 '짱구'라는 이름의 말티즈였다. 알베르토는 "레오가 강아지를 보고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겠다"고 말한 뒤 어린이집을 마친 레오를 데리러 갔다.

알베르토와 레오는 집으로 가는 길에 놀이터에 들렸다. 알베르토는 "집에 새로운 친구가 있다"며 강아지 흉내를 냈다. 레오는 강아지 소식에 뒷걸음질을 치다가 철퍼덕 주저앉고 말았다. 집에 도착한 레오는 짱구를 만난 뒤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 레오는 무서워하지 않고 호기심을 보이며 반겼다. 레오는 인형을 보여주며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알베르토는 또 레오에게 "짱구가 누나다. 네 살"이라고 말해줬고, 레오는 "짱구 누나"라고 부르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알베르토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레오와 짱구 둘만 남게 됐다. 레오는 카메라를 찾아 짱구에게 다가갔고, 찍어주겠다고 했지만 짱구는 새침하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레오는 졸졸졸 따라다녔다. 그러다가 짱구에게 케이크를 주려고 했지만, 이를 엎어 버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짱구 훈련 시간도 있었다. 알베르토는 짱구에게 '앉아'라고 했는데, 짱구는 멀뚱히 알베르토를 바라볼 뿐이었다. 이에 알베르토는 레오에게 먼저 보여주자며 '앉아'와 '손' 시범을 보였고, 유심히 보던 짱구도 따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알베르토와 레오, 짱구가 향한 곳은 애견 카페였다. 애견 카페에서 돌아온 뒤에는 짱구를 목욕시키며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조세호는 며느리 대행을 위해 경주로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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