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허영지가 아름다운 기부 '세이브펫챌린지'에 참여하여 데뷔 무대만큼 최선을 다해 기부 미션을 수행한다.
스카이펫파크에 따르면 세이브펫챌린지와 해피빈은 '스타와 굿액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유명 연예인이 주어진 미션에 참여하고 성공한 숫자만큼 사료를 기부한다. 이에 허영지는 여덟번째 연예인으로 도전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 허영지는 노령견 랭이를 돕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랭이는 추운 겨울 소금자루에 담겨 텃밭에 버려져 있다가 구출됐다. 랭이는 나이가 17살로 추정되며 추운 날씨에 장시간 방치된 여파로 피가 역류하는 증상으로 인한 심장약을 먹고 있으며, 각막 궤양으로 한쪽 눈은 이미 실명 상태다.
그는 랭이의 안타까운 소식 놀라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허영지는 데뷔할 때만큼이나 떨린다면서도 랭이를 잘 돕고 싶은 마음에 신고 있던 구두까지 벗어 던지고 열정적으로 세이브펫챌린지 기부 도전에 임했다.
허영지의 기부 도전 결과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스카이펫파크에서 방송되는 '펫과사전'에서 볼 수 있다. 또한 19일 오전 11시 30분 올레TV모바일과 네이버TV, VLIVE에서 세이브펫챌린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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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