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사랑 치유기' 반효정이 잃어버린 손주가 죽었다는 소리에 쓰러졌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37회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임치우(소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효실(반효정)은 경찰에게 치유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허송주(정애리)는 "그럴 리가 없는데. 그때 분명히"라고 생각했다. 최재학이 DNA 검사할 때 같이 갔던 허송주는 최재학과 경찰의 시선을 분산시킨 후 DNA를 바꿔치기 했던 것.
정효실은 경찰서에 달려갔지만, 경찰은 치유가 죽었다고 말했다. 신원미상의 변사체 DNA와 일치한다고. 정효실은 그럴 리 없다고 울부짖다가 쓰러졌다.
그 시각 임치우는 비슷한 사람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고 박부한(김창완)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가장 먼저 뭘 해보고 싶냐는 물음에 임치우는 "사진 찍고 싶다. 부모님과 닮았다는 소리 들어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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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