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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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FNC 측, 설현 몸상태 재공지 "가벼운 감기 증상→과호흡"

기사입력 2018.12.16 14:05 / 기사수정 2018.12.16 14:1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설현이 쓰러진 이유가 화약이 아닌 감기몸살과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FNC 엔터테인먼트는 AOA 공식 카페에 'AOA 설현 몸 상태 관련 재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소속사는 "설현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다"고 설현이 쓰러진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주최측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이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AOA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 설현은 무대 중 헛구역질을 하며 몸의 이상을 표시했고, 이후 인사 도중 쓰러져 무대 밑으로 내려갔다.

당시 소속사는 "설현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하였다"며 "현재 병원 진료 후 집으로 복귀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설현은 현재 병원 진료 후 휴식중이다.

다음은 'AOA 설현 몸 상태 관련 재안내' 글 전문

안녕하세요, FNC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15일) 있었던 AOA 행사 관련, 설현의 몸 상태에 대한 자세한 병원 진단결과 말씀드립니다.

설현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습니다.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입니다.

주최측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이었다고 합니다.

행사 당일에는 경황이 없어 정확히 안내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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