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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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오만석X김동완 "조정석, 잘될 줄 알았다…잘난척 대신 귀여운척 해"

기사입력 2018.12.13 13:42 / 기사수정 2018.12.13 13:4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오만석이 조정석을 도와준 사연에 대해 얘기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신화 김동완과 배우 오만석이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오만석 씨는 술을 마시면 골든벨을 잘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만석은 "요즘 자금이 안 좋아서 골든벨은 어렵다. 실버벨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은 오만석의 말에 "그렇게 돈을 많이 준다고…"라며 "오만석 씨가 조정석 씨 집이 안 좋을 때 돈을 줬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오만석은 "조정석이 잘될 줄 알았다. 근데 뜨기까지 오래 걸려서 힘들어했다. 그래서 도와줬다. 그러다가 '건축학개론'으로 뜨면서 갑자기 확 잘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동완은 "조정석 씨가 확 떴는데 잘난 척을 안 한다. 그냥 귀여운 척만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완과 오만석이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코미디다.

신화 김동완과 배우 오만석을 비롯해 유연석, 서경수, 이규형 등이 출연하며 2019년 1월 27일까지 공연된다.

'정오의 희망곡'은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캡처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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