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산이, 논란은 계속된다…신곡 '기레기' 발표 예고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산이가 또 다시 논란을 예고했다. '기레기'(기자+쓰레기를 의미하는 신조어)라는 제목의 신곡을 발표하는 것.

산이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낮 12시에 음원사이트에서 만나요. 기레기 님들"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신곡 일부로 추정되는 멜로디를 배경으로 랩을 하는 자신의 영상도 첨부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유튜브를 통해서도 "유튜브와 음원 사이트에서 기레기 어워즈가 최초 공개 됩니다"라고 예고했다. 

산이는 최근 젠더 혐오 논란 등으로 대중에게 뭇매를 맞은 바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의 행보가 언론의 주목을 받았는데, 이에 대한 불만을 곡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에 앞서 산이는 '페미니스트', '웅앵웅' 등의 신곡을 발매,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가운데 일부 극단적 여성 우월주의 성향의 네티즌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산이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