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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KY 캐슬' 이태란X이지원, 송건희 일기 열었다 '충격'

기사입력 2018.12.09 00:0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카이 캐슬' 이태란과 이지원이 송건희의 일기를 보게 됐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6회에서는 김주영(김서형 분)에게 고마워하는 한서진(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서진는 이수임(이태란)의 남편 황치영(최원영)이 센터장으로 승진한 걸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는 예서(김혜윤)가 전교 1등한 걸 자랑하기 위한 자리였다. 진진희(오나라)는 이수임에게 "우주(찬희)는 몇 등했어요?"라고 물었고, 노승혜(윤세아)는 "그거 실례 아니에요?"라고 쏘아붙였다. 집에 돌아온 이수임은 황치영에게 "우아하고 교양있는 척하면서 사람을 까지? 상 엎어버리고 싶더라니까"라고 털어놓았다.

한서진은 김주영을 만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서진은 "근데 우주는 어쩌냐. 공동수석으로 들어온 애가 전교 20등 밖이라니"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주영은 "우주 걱정할 때가 아니다. 예서가 우주 좋아하는 건 아냐"라고 했고, 한서진은 "그럴 리가 없다. 제가 예서 속을 뻔히 알고 있는데"라고 했다. 김주영은 한서진에게 우주를 좋아하는 예서의 감정을 지지해주라고 했다. 그게 아이의 마음을 컨트롤하는 방법이라고. 그러다 사귀면 어떡하냐"라고 묻자 김주영은 "다행히 우주가 예서에게 관심이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레스토랑을 나오던 김주영을 누군가 알아봤다. 여자는 "제니퍼 맞죠? 케이는 잘 있어요?"라고 물었고, 김주영은 "사람 잘못 봤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주영이 향한 곳은 김주영이 CCTV로 지켜보던 곳이었다. 김주영은 들어가지 않았고, 대신 조 선생이 집으로 들어갔다. 한 여자가 기계처럼 공식을 적고 있었다. 김주영이 "다친 덴 없고?"라고 묻자 조 선생은 "평소처럼 놀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그런 가운데 예빈(이지원)은 엄마 한서진이 도둑질을 눈감아 주고 있었단 사실을 깨달았다. 한서진의 방식에 질릴 대로 질린 예빈은 한서진의 패물과 태블릿을 훔쳐서 집을 나왔다. 이를 본 이수임은 예빈을 붙잡았고, 예빈은 "상관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이수임이 "아줌마 너 못 보내"라고 하자 예빈은 눈물을 흘렸다. 예빈은 이수임의 품에 안겨 "엄만 내가 왜 도둑질했는지 관심 없다. 덮기만 하면 땡이다. 왜 그랬는지 물어보지 않는다"라고 서럽게 울었다.

이수임은 예빈을 집으로 데려갔고, 예빈을 찾아다니던 한서진은 이수임의 연락을 받고 안도했다. 하지만 이내 태블릿도 없어졌단 걸 깨닫고 이수임의 집으로 달려갔다. 그 시각 이수임과 예빈은 박영재(송건희)의 일기를 보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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