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조재윤, 이유비, 이용대, 준이 폐허가 된 섬으로 향했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김병만, 배우 이유비, 조재윤, 정겨운,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비투비 민혁, 유키스 준, 모모랜드 연우가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조재윤, 이유비, 이용대, 준은 생존지를 떠나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섬으로 향했다. 이어 네 사람은 섬에 내리자마자 눈앞에 보이는 모습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용대는 "여기서 뭘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그곳은 14년 전에 쓰나미가 할퀴고 간 섬이었다. 그로 인해 5000명의 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이에 준은 "바다는 너무 예뻤다. 그런데 그 예쁜 바다 위에 아픔이 있는 곳이다.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또 이용대는 "마음이 되게 먹먹해지고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하나둘씩 없어지면 안타깝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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