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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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퀴즈:리부트' 김준한, 한주그룹 피해자 사인 조작하기로

기사입력 2018.12.06 23:29 / 기사수정 2018.12.06 23: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의 퀴즈' 김준한이 한주그룹 피해자들의 사인을 조작하기로 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8회에서는 직원 명단을 받은 곽혁민(김준한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다스 시스템은 업그레이드됐고, 한주그룹 서 실장(김호정)은 곽혁민에게 "9년 전 처음 만난 약속에 관한 일"을 급하게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주그룹이 곽혁민의 요구를 100% 들어준다면 곽혁민은 무엇이든 하겠단 약속이었다.

서 실장은 "매해 산업재해에 관한 수많은 소송이 일어난다. 만약 외국처럼 피해자에 손을 들어주면, 배상비로 1년에 몇 백억씩을 버려야 한다. 그들의 입을 틀어막을 결정적 한방이 필요했다. 근데 그 한 방, 곽 팀장님께서 잘 만들어주셨다"라고 밝혔다.

현재 5명의 피해자 가족이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서 실장은 코다스 시스템을 통해 사인을 조작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곽혁민은 아시아 최대 인공지능의료센터 센터장 자리를 달라고 했고, 거래는 성사됐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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