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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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이 없어서 못 먹어"...'날보러와요' 노사연 팥빵 사랑

기사입력 2018.12.05 07:40 / 기사수정 2018.12.05 00:2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노사연이 못말리는 팥빵 사랑을 보였다.

4일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에서 노사연은 특별한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구독자 1만 명 돌파 기념으로 '최애 팥빵 찾기'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한 것. 이날 '팥빵맨'으로 노사연을 돕기 위해 등장한 사람은 장성규였다. 

장성규와 노사연은 JTBC 뉴스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장성규는 노사연에게 "언제부터 팥빵을 좋아했냐"고 물었다. 노사연은 "태어날 때부터 좋아했다. 이가 없어서 못 먹었을 뿐"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노사연은 가장 좋아하는 팥빵 브랜드인 L호텔의 베이커리에 대해 "우리 빅대디 때문에 화가 났던 날이다. 어디선가 고급스러운 팥 냄새와 밀가루가 어우러진 팥빵 냄새가 나더라. 우리 언니가 손에 들고 온 팥빵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팥빵을 먹고 모든 것이 풀렸다"고 설명했다.



노사연은 곧바로 다섯 가지 팥빵을 가려내는 작업에 나섰다. 노사연은 눈을 가리고, 장성규가 쥐어주는 팥빵을 한입씩 맛봤다. 노사연은 첫 번째 팥빵에 대해 "얘도 제가 아는 팥빵이다. 친구다. 지금 헷갈린다"고 말했다. 두 번째 팥빵은 정확히 군산 지역에서 파는 것임을 알았고, 세 번째 팥빵에 대해서는 "누구냐. 나 너 처음 만났다. 화나. 내가 왜 너를 만나지 못했을까"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최종적으로 4번 빵을 골랐고, 4번은 노사연이 가장 좋아하는 팥빵이 맞았다.

노사연은 이후 딘딘과 오마이걸 승희를 만났다. 세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노사연은 자신을 위해 모여든 팬들을 보며 "갑자기 내가 딴사람이 된 것 같다"고 감격했다. 노사연은 팬들을 위해 한입에 쏙 들어가는 '마타'(마카롱 타임)를 보여주거나 녹화장 곳곳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알베르토는 미카엘을 초대해 이탈리아식 김장인 토마토소스 만들기에 나섰다. 조세호는 송민호와 150포기 김장을 완료해 눈길을 끌었다.

entet@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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